1959~1961년도에 발매된 캐논의 명기 캐논 p 필름카메라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rf 카메라로서도 유명한 모델이기도 하죠.

앞전에 출품한 L1 의 후기형 모델이기도 하며 라이카 M3의 경쟁모델로서 캐논에서 출시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뭐 여기서 꼬집고 들어가자면 라이카의 카피 카메라라고도 잘알려져 있는데 ..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이 종결되고 난후 카메라산업이 굉장히 크게 발달하면서 초창기 일본 카메라 회사들이 독일 카메라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를 맞춰 카메라를 출시 했으며 어쩔수 없이 시대의 변천사에 독일 카메라와 비슷하게 출시는 되었어도 완성도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죠.

60년도 당시 50mm f1.8 렌즈 포함 약 8만엔에 가까운 가격으로 출시되었던 모델이죠.

본연의 셀레늄 노출계도 같이 출시되긴 했는데 .. 카메라 바디보다 더더욱 구하기 힘든 옵션인지라 추후 노출계는 조도계를 사용하시거나 아님 스마트폰의 어플을 활용하시길 바라며 굳이 뭐 완전 수동 카메라에 적응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노출계 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라이카 m3도 완전 수동입니다.....

우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바디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나름 정말 깨끗하다고 판단될만큼 관리가 잘되어 있으며 현재 모든 기능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 !!!

렌즈가 어마무시하죠???

50mm f1.2 렌즈 입니다.

물론 m39 스크류 마운트이며 초창기 렌즈군의 특징이기도 한 호박코팅으로서 제작되었답니다.

다만 렌즈의 사진을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상단부 렌즈의 표면에 스크레치가 다소 존재합니다.

가장 전면부 렌즈의 스크레치 이기에 사실상 빛의 여러단계 굴절로 인해 뭐 ~ 실제 결과물에서는 표시되지 않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원래 가장 후면부에 스크레치나 발삼이나 곰팡이 습기 등등이 있다면 결과물에 거의 직격으로 표시가 되지만 전면부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다만 뭐 ~ 찝찝하긴 하죠.

그렇다고 흔해빠진 렌즈도 아니구....

무엇보다 렌즈의 가격만 국내에서도 50~70만원대에 판매되는 렌즈이며 더더욱 중요한건 돈주고도 구입하기도 힘든 렌즈 입니다.

해외에서는 100만원 넘어요 ㅠ.ㅠ

전면부 렌즈의 스크레치를 감안하여 바디 포함 50만원대에 출품했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혀 사진 결과물에 지장없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호박코팅은 짱짱하게 유지되어 있으며 렌즈는 완벽하게 폴리싱을 마친 상태입니다.

뭐 ~ 추후 보이그랜더 렌즈나 니콘의 s 시리즈 렌즈도 사용 가능하며 라이카 렌즈 또한 사용할수 있으며 쌩뚱맞지만 러시아 카메라 이기도 한 휘드 사의 m39 렌즈 또한 충분히 즐길수 있을겁니다.

뭐 이래나 저래나 정말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귀한 필름카메라이니 평소 캐논의 덕후 유저 분들이나 라이카 시리즈의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용으로서 한대쯤 구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ps:재미있는 히스토리를 언급하자면 p시리즈가 출시될 당시에 캐논에서 50mm f0.95 렌즈 또한 출시했는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진귀한 렌즈군이기도 하며 가격이... 어마무시하며 찾아보기도 힘들죠. 해외에서는 드림렌즈 <꿈의렌즈>라고도 불리우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