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후기에 제작된 시티즌 f500 크로노그래프 쿼츠 시계 입니다.

f500-030072 라는 명칭을 가진 모델로서 시티즌 사의 명기 쿼츠 무브먼트로 일컬어지는 3510 무브먼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전에 출품되었던 브라이틀링 주피터 네비타이머 모델의 무브먼트를 납품했던 모델이기도 하며 동일한 무브먼트와 스팩을 가진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브라이틀링 주피터 모델보다 10/1 가량 금액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답니다.>

80년대 부터 2000년대까지 쭈우욱 사용될만큼 고장없고 안정되고 오차없고 내구성까지 완벽하며 유지비용도 저렴한 무브먼트이며 추후에는 동일한 플랫폼의 크로노그래프 배치에 에코드라이브 기능으로 교체되면서 지금까지 출시될만큼 시티즌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크로노그래프 배열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국내에서는 정말 구하기 힘든 모델이기도 하며 해외에서도 보통 300불 이상에 거래될만큼 귀한 모델입니다.

현재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세월에 비해 전체적인 컨디션도 꽤나 좋은 수준이며 올제치의 컨디션 입니다.

크로노그래프는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으며 시간오차 없는 상태입니다.

한가지 단점이 존재한다면 줄길이가 아주 살짝 작은 수준입니다.

보통의 일반 남성분들에게는 착용하는데에 크게 문제없는 수준의 줄길이 이지만 팔목이 약간 두꺼운 분들에게는 추후 가죽줄이나 우레탄 밴드로서 교체를 하셔야 될것이라 봅니다.

<팔목 두께 18cm 정도까지만 권장합니다.>

평소 시티즌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빈티지 시계의 수집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ps:80~90년대 당시 브라이틀링 사의 무브먼트 납품 시절 모델이기에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꽤나 귀한 모델입니다.

베젤 사이즈 4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