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워치 전문 브랜드로서 현재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와치 그룹의 대표브랜드이기도 한 티쏘 사의 50년대 빈티지 범퍼 오토메틱 시계 입니다.


일명 "망치시계"라고 불리우며 해외에서는 "범퍼 시계"로도 불리우는 시계이기도 하죠.


기존의 오토메틱의 구동방식과는 다르게 독특한 방식으로 충전되는 시계이기도 합니다.


보통 오토메틱 시계라고 하면 중력의 법칙에 비례한 로터의 360도 회전으로 자가 충전이 되지만 50년대 제작된 망치 무브먼트는 300도의 좌우 회전 운동으로 로터가 작동되며 그 움직임이 마치 망치질 하듯 보이기에 붙은 별명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시계를 흔들어보면 뭔가 범퍼카 처럼 퉁퉁퉁 하면서 전달되는 충격이 무척이나 중독성 강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오메가와 같은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같은 그룹의 브랜드인지라 ... 현재에는 티쏘라는 브랜드가 서민들이 즐길수 있도록 저가형의 시계를 선보이지만 당시에는 오메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높은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여튼 ..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케이스 크라운 다이얼 유리 등등 모두 오리지날 제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버홀도 완료된 상태인지라 시간또한 뭐 .. 잘맞습니다.


충분히 빈티지 시계 그자체의 풍미를 즐길수 있는 모델이미 망치시계의 매력에 한번쯤 빠져보셔도 좋으며 소장용으로 간직하셔도 아주아주 좋습니다.



베젤 사이즈 34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