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10월에 발매된 세이코 5 스포츠 스피드 타이머 오토메틱 시계 입니다.


세계 최초의 오토메틱 크로노그래프 <논란이 되긴 하지만> 모델이기도 한 cal 6139 모델의 후기형이자 업그레이드 모델이기도 시리즈 입니다.


본연의 6139 모델은 분 단위의 측정까지만 가능했지만 업그레이드 된 <현재 장착되어 있는> 6138b 무브먼트는 시간 단위 까지 측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답니다.


초창기에 제작하다보니 무브먼트가 굉장히 두꺼워지면서 시계 또한 덩달아 두꺼워졌답니다.


덕분에 생긴 별명이 바로 불헤드라는 명칭과 현재 출품된 모델은 ufo 라는 별명으로 불린답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100만원 이상에 빈티지 시계 샵에서 판매되고 있죠.


실제로 해외에서도 굉장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흔히들 알고 계시는 세이코의 미키마우스 모델과 동일한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크로노그래프의 배열 위치만 다를뿐 옆으로 보면 미키마우스 입니다.


현재 작동 잘되고 있으며 시간 또한 아주 잘맞습니다.


물론 스톱워치 기능 또한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세월에 의한 타키미터의 사용감은 다소 존재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한다면 버클과 스틸밴드가 모두 올제치 입니다.


특히 버클이 시계보다 더더욱 귀하죠.


평소 빈티지 세이코 시계를 좋아하신다면 소장용으로 간직하셔도 좋을겁니다.


폴리싱은 별도의 옵션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4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