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에 발매된 삼성 케녹스 z145 필름카메라 입니다.


삼성을 대표하는 필름카메라가 2모델이 존재하는데 fx-4 모델과 그리고 z시리즈 입니다.


z시리즈는 삼성에서 정식으로 독일의 롤라이 카메라 회사를 인수한후 그리고 국내에서 롤라이 프레고 필름카메라를 제작하여 해외시장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답니다.


여기서 z시리즈도 같은해에 출시되었으며 롤라이 프레고에 사용된 바디 메뉴얼 등등 모두 쌍둥이 카메라로 제작되었으며 렌즈만 살짝 슈나이더 렌즈를 사용하여 출시 되었답니다.


롤라이 프레고 모델은 바리오 아포곤 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에서는 바리오 아포곤 렌즈에 슈나이더 렌즈가 플러스 되어버린 렌즈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롤라이 프레고나 삼성 z모델이나 메뉴얼은 동일하지만 결과물이 살짝 다른데 ... 흐음 롤라이는 약간 연한 색감의  빈티지 감성이라면 삼성 카메라는 좀더 진하고 색감이 뚜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거의 결과물이 비슷하지만 미세한 차이 인거죠.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는 둘다 좋은 카메라 입니다.


굳이 이렇게 설명을 남기는 이유는 현재 롤라이 프레고는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원대  가격선 이지만 삼성 z시리즈는 출품된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죠???


한마디로 비싼 롤라이 보다는 삼성 z 시리즈를 구입하세요 ~~~ 라는 꿀팁 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렌즈는 아주 짱짱하며 작동여부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롤라이 프레고 !! 라고 노래를 부르시던 분들에게 정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