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기에 제작된 삼성 z105s 필름카메라 입니다.


삼성의 명기 시리즈이기도 한 z시리즈이기에 꽤나 재미난 기능을 골고루 갖춘 필름카메라 입니다.


우선 기능을 설명드리자면 플래쉬는 총 5단계의 플래쉬 셋팅이 가능한데 접목감모 플래쉬 기능, 자연광노출의 플래쉬 모드, 자동,항시플래쉬,플래쉬 오프 모드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드 변경이 굉장히 재미난 기능이 많이 존재합니다.


셀프타이머,2,3배 시간 셀프타이머, 퍼지모드, 포트레이트 모드, 스탭 셀프타이머모드, 연사모드 ,다중노출 모드 ,벌브모드 , 풍경모드, int <노출보정>모드, 스냅연사모드, 등등 기능이 정말 다양하죠??


왠만한 일본회사의 카메라보다 기능이 정말 우월하답니다.


이래서 삼성의 z 시리즈가 유명할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무엇보다 90년대 중반에 삼성이 롤라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좀더 비약적으로 기술력이 발전되었는데 그당시에 나왔던 시리즈가 바로 z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출시 가격도 무진장 고가였답니다.


현재 모든 기능 정상적으로 작동 잘되고 있습니다.


외관의 바디 컨디션은 세월에 의한 사용감은 존재하지만 그닥 ~ 전반적으로 준수한 컨디션 입니다.


바디의 디자인이 마치 피카소가 만들다가 손놓은듯한 아이덴티티가 뭍어나는 카메라이죠??


삼성 카메라의 결과물은 비교적 차갑고 빈티지스러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카메라의 색감위주보다는 삼성 카메라는 사실 독일카메라의 결과물에 아주 가깝습니다.


충분히 사용해볼만큼 메리트 있는 브랜드이니 .. <저도 원래 삼성이라는 회사를 저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필름카메라의 업적에 있어서는 전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답니다.>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국내이기에 착한 가격에 판매하지만 실제로 해외에서는 삼성카메라나 z 시리즈는 왠만한 일본카메라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