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10월에 출시된 세이코 type2 쿼츠 시계 입니다.


세이코의 민수용 쿼츠 모델중에서 2세대에 가까운 초창기 모델로서 점점 귀해지는 모델이기도 하죠.


정말 완성도 높은 세이코의 쿼츠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제가 알기로는 세이코의 1공장에서 생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당시 제작된 쿼츠 무브먼트가 현대의 쿼츠 무브먼트보다 훨씬 좋습니다.


현재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면의 유리에 다소 스크레치가 존재합니다.


추후 유리는 새걸로 교체해서 보내드리니 수령하실때에는 굉장히 깨끗한 유리를 만나보실수 있을겁니다.


현재 작동 잘되고 시간 아주 잘맞습니다.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린계열의 그라데이션 처리된 다이얼이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빈티지 세이코의 시계중에서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 다이얼 컬러이기도 하죠.


커스텀이 아닌 오리지날 다이얼이기에 충분히 소장가치가 뚜렷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특히 초창기 쿼츠 모델은 스위스의 시계시장을 무너트린 히스토리까지 갖추고 있기에 역사적인 측면에서 무조건 소장해야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버클을 제외하고는 모두 올제치의 컨디션 입니다.


버클이 제치라고 아니라고 한들 전혀 착용하는데에 어색함은 존재하지 않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이라 봅니다.


평소 세이코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베젤 사이즈 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