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도에 마지막 주기에 제작된 로렉스 데이트저스트 16013 18k 콤비 오토메틱 시계 입니다.


로렉스의 베스트셀러 라인이기도 한 데이트저스트 모델중에서 2세대에 속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1세대는 날짜변경이 불가능 하지만 2세대 모델에서는 개선된 무브먼트로 인하여 날짜변경이 가능하답니다.


무브먼트는 cal 3035 무브먼트로서 로렉스 사에서도 손꼽히는 명기무브먼트로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70년대 서브마리너 무브먼트이기도 하죠.


3035 무브먼트가 명기로서 손꼽히는 이유는 현재까지 약간의 개선된 무브먼트를 사용될만큼 완성도가 굉장히 높기로 유명하답니다.


뭐 굳이 구구절절 얘기해도 어느정도 로렉스 라는 시계에 내공을 갖추신 분들이라면 모두 이해하실거라 봅니다.


우선 무브먼트는 시간체크를 해보니 크게 오차율이 없는 관계로 살짝의 오차조정만 마친 상태입니다.


굳이 오버홀을 해줄 필요가 없는 좋은 컨디션인것이죠.


로렉스 전용 오프너가 없는 관계로 무브먼트의 사진은 없지만 무브먼트 아주 깨끗합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폴리싱은 완료된 상태이며 세월에 의한 운모유리의 갈라짐 현상으로 인하여 운모유리 또한 새것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다이얼은 원래 골드컬러의 보카시 다이얼이었는데 뭔가 콤비 모델은 중후한 느낌이 강해서 요즘 트랜드에 맞게 그린 컬러로서 커스텀 해놓은 상태입니다.


절대 어설픈 커스텀이 아닌 과거사의 수작업 공정으로 마무리된 커스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베젤과 크라운은 18k 금 <골드>입니다.


절대 도금 아니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리지날 밴드가 없는 이유를 언급하자면 저도 왠만하면 스틸밴드를 챙겨드릴려구 했지만 전주인이 오리지날 밴드는 금값에 판매했는지.... 뭐 히스토리는 저도 알수 없지만 제작형 로렉스 14k 스틸밴드가 장착되어 있었답니다.


줄의 늘어남도 너무 심하고 오리지날이 아니고 제작밴드이기에 괜히 챙겨줬다가 욕만 듣고 해서 저도 금값에 매입 해버렸습니다.


<제작형 밴드이구 14k 골드 라서 헐값만 받았어요 ㅠ.ㅠ>


그래서 현재 줄이 없답니다.


대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3가지의 색상별 소가죽 밴드를 셋팅해놓은 상태입니다.


<2가지는 이태리제 레더밴드 입니다.>


제 나름대로 출품된 가격대비 최대한 정성을 들여서 선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로렉스는 로렉스이니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합리적이고 알찬 가격인거죠???


굳이 궁금하시면 16013 시세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이정도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개인매물보다 저렴한 시세이지만 저에게 구입하시면 정비와 관리 그리고 추후 as 까지 완벽하죠???>


아주 착한 가격에 선보이니 평소 정규품의 빈티지 로렉스 시계를 추구하셨다면 강추 합니다.



베젤 사이즈 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