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1943년도에만 제작된 일본 mulix 에서 제작된 6x6 폴딩 중형 필름카메라 입니다.


우선 꽤나 재미난 히스토리를 가진 필름카메라 입니다.


일본에서 독일의 짜이즈 이콘 이콘타 모델을 카피해서 만든 필름카메라 입니다.


<일본이 카피를 하다니...>


사실 과거사 필름카메라의 역사를 거슬러 내려가면 60년대 부터 일본이 독일의 카메라 산업을 추격하기 시작 했으며 그이전 시대로 내려가면 40년대경 일본이 2차 대전의 전쟁을 종결하고 난후 산업혁명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이리저리 어떤 사업을 해야 될지 구상을 하다가 필름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답니다.


<물론 그이전 시대에도 일본에서 카메라를 만들었지만 전쟁을 기반으로 카메라의 생산대수나 종류가 많아졌답니다.>


그 시절이 현재 출품된 40년대 시절로서 어찌보면 일본 역사에 있어서는 정말 초창기에 제작된 아주 귀하디 귀한 필름카메라 이기도 합니다.


딱히 기술은 없다보니 독일 카메라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네임이나 기술을 많이 모방하기도 했답니다.


캐논이나 니콘에서 라이카의 디자인과 마운트를 카피하여 만들어냈듯이 뭐 그당시 최고의 독일 카메라 회사이기도 하며 짜이즈 이콘의 명기 모델로서 유명한 슈퍼 이콘타 모델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죠.


여튼 일본의 mulix 라는 회사에서 3년간 카피하여 만든 필름카메라가 바로 출품된 필름카메라 입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잘 따라만들었습니다.


바디에 사용된 가죽이나 바디의 완성도 그리고 렌즈의 스팩까지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카피라고 한들 역시 일본제는 일본제 입니다. ㅎㅎㅎ


렌즈 또한 나름 독일의 렌즈를 수입하여 채용한 상태입니다.


렌즈의 스팩은 mulixar anastigmat 75mm f3.5 렌즈로서 독일제 렌즈이기도 합니다.


칼짜이즈 렌즈 수준급의 굉장히 좋은렌즈이기도 하죠.


출품전 렌즈는 말끔히 오버홀을 마친 상태입니다.


7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렌즈 컨디션 생각이상으로 좋은 수준이며 렌즈 코팅 또한 아주 짱짱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제품 또한 출품전 셔터막 청소겸 모든 정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현재 벨로우즈의 컨디션도 아주 짱짱하며 전체적으로 사진을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여차저차 따지고 보면 슈퍼 이콘타 모델보다 훨씬 귀한 모델이니 평소 필름카메라를 전문적으로 수집하시는 분들이나 아님 6x6 정사이즈 중형 포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실사용 해보시는것도 좋을것이라 봅니다. ~


ps: 셔터스피드는 250까지 지원되며 앞전 모델과는 다르게 b 모드 모두 정상 작동 됩니다. 조리개는 최대 22까지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