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아주 큰 사랑을 받았던 로모 사의 스메나 필름카메라 입니다.
뭔가 토이카메라처럼 제작되었지만 은근 사용법이 까다로운 필름카메라 입니다.
배터리가 장착되지 않지만 대신 조리개,셔터스피드,거리계,감도 등등 모든 메뉴얼을 수동으로 맞춰서 사용하셔야 된답니다.
수동 필름카메라의 입문용 모델로서는 정말 안성맞춤이지만 초보유저분들에게는 머리가 아플만큼 두려움이 가득해지는 카메라 입니다.
저도 과거사 종종 사용해보긴 했지만 ... 스메나 모델보다는 lc-a 모델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어릴적에도 되게 인기가 많았던 로모 사의 대표모델이기도 하며 지금도 해외유저분들이 꽤나 많이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메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결과물이 되게 엔틱한 느낌으로 연출된답니다.
로모 브랜드 특유의 비네팅이나 현대의 필름으로 촬영해도 뭔가 모르게 빈티지 특유의 느낌을 연출하는 묘한 매력이 존재한답니다.
35mm 필름 화각의 카메라이지만 뭔가 모르게 오래된 중형 카메라를 다루는듯한 매력도 존재한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반적인 외형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렌즈 컨디션도 꽤나 좋으며 모든 구동 완벽한 상태입니다.
물론 오리지날 케이스 또한 보존되어 있습니다.
평소 로모 필름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