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기에 제작된 시티즌 윙맨 아나디지 시계 입니다.


본연의 파일럿 에비에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계로서 얼핏 브라이틀링 사의 네비게이터 모델과 굉장히 흡사한 느낌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브라이틀링 모델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당시 꽤나 높은 가격대에 발매된 모델이기도 하며 해외에서도 레어 모델로서 등극되어 있는 귀하디 귀한 빈티지 시계 입니다.


기본적인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스톱워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zone monitor 기능 zone set 기능 summer zone 기능 등등 굉장히 재미난 기능들 또한 탑재되어 있답니다.


즉 항공에 관련된 전문적인 기능들 또한 즐길수 있는 귀한 시계 입니다.


기능을 떠나서 압도적인 전체적인 타키미터 프레임과 넉넉하면서도 두꺼운 베젤 프레임이 이상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면부 유리부분에 약간의 스크레치가 존재하지만 그외 전반적인 컨디션은 꽤나 좋은 수준입니다.


현재 모든 구동여부 완벽한 상태이며 시간 잘맞습니다.


한가지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lcd 패널부에 약간의 안보임 현상이 존재한답니다.


초 부분을 가르치는 라인에 점자 패널이 살짝 보여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용하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는 수준입니다.


평소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브라이틀링 사의 네비타이머 모델은 구입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높은 장벽의 가격대에 군침만 흘리셨던 분들이라면 꼭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베젤 사이즈 41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