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도에 출시된 캐논 al-1 필름카메라 입니다.


하단부에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984년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게임의 공식상품으로 판매되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퀵 포커스라고 해서 독특한 ccd 거리방식을 갖춘 아주 재미난 필름카메라 입니다.


ae-1 모델과 av-1 모델의 뭔가 섞어 놓은듯한 모델이라 보시면 좀더 이해하기 편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꽤나 귀한 모델입니다.


우선 이제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캐논 사의 slr 필름카메라 중에서는 굉장히 잘생긴 외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좌측의 손에 촥 감기는 돌출형 그립부가 나름 멋진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al-1 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 배터리 !!! aaa배터리 2개로서 구동됩니다.


시중에서 아주 흔하게 구할수 있는 배터리 입니다.


다만 배터리의 뚜껑커버의 내구성이 너무 약해가지구 대다수 뚜껑이 부러지거나 아님 아예 증발되어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배터리 뚜껑도 잘살아있고 출품전 고정핀 또한 수리를 마치긴 했지만 역시나.... 힘이 없어서 살짝 손보시거나 아님 살짝 테이핑 같은걸로 고정은 해주셔야 될듯 합니다.


카메라는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 아주 깨끗합니다.


출품전 셔터막 수리겸 정비 오버홀을 마친 상태입니다.


다만 세월에 의한 파인더내에 아주 소소한 먼지는 존재하지만 결과물에는 전혀 지장없을 수준입니다.


현재 전자계통은 완벽하게 잘 작동되고 있으며 구동여부 또한 아주 짱짱합니다.


그리고 렌즈군이 굉장히 독특한데


osawa fd 마운트 28~80mm f3.5~f4.5 줌렌즈 입니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일본내 중소기업 렌즈 브랜드이며 주로 캐논 마운트를 많이 생산했으며 니콘 사의 마운트 렌즈 또한 판매하기도 했답니다.


60년대 과거사의 캐논 감성을 거의 갖춘 가성비 아주 좋은 렌즈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만능 줌 간격이기도 한 28~80mm 구간을 모두 사용할수 있으니 충분히 폭넓은 촬영 또한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평소 멋진 디자인과 압도적인 블랙바디의 컬러를 갖춘 캐논 사의 slr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캐논 AL-1

캐논 AL-1은 SLR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수동형이었다. 그것은 차후 자동 포커스 SLR에 의해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유형의 거리 CCD 센서를 의미한다. 카메라는 1982년 캐논에 의해 도입되었다. 1984년 이 카메라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게임의 "공식 상품"으로 판매되었다.

AL-1은 AV-1과 유사한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을 지원한다. AV-1과 달리 셔터 속도(1/15~1/1000)가 제한된 수동 노출을 지원하기도 한다. 미터링된 셔터 속도는 초점 제어 LED와 마찬가지로 펜타프리즘 검출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두 개의 빨간색 LED 사이의 녹색 LED는 이미지 중간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체적인 차체 스타일은 AV-1과 매우 유사하지만, AL-1은 전력에 사용되는 두 개의 AAA 배터리를 포함하는 그립을 추가한다. 크롬과 블랙 스타일로 모두 출시되었으며 윈더A, 윈더A2와 호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