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도에 발매된 카시오 지샥 mr-g 121 아나디지 시계 입니다.


카시오 지샥의 끝판왕으로 불리우고 있는 mr-g 모델로서 마스터 지 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는 모델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마스터 지 모델같은 경우는 보통 200~300만원대를 자랑하죠.


90년대 당시 출시가격은 4만엔에 일본내에서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거의 70~80만원대에 판매되었던 모델이랍니다.


거의 프로그맨 2배 가격대에 출시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능은 대체적으로 아주 단순합니다.


일반 쿼츠 기능에 다이얼은 라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년오차가 20초 이며 이제품의 최대 장점이라고 한다면 극강의 내구성을 자랑한답니다.


한마디로 무식하게 튼튼하답니다.


그당시 년오차가 20초 이면 거의 시티즌의 최상급 쿼츠 무브먼트와 맞먹는 수준의 기술력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세월에 의한 약소한 스크레치는 존재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묵직한 스틸 소재이기에 추후 새것처럼 복원이 가능하답니다.


<굳이 복원할 수준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사진보다 실물의 컨디션이 더 좋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출품전 배터리는 신품으로 교체한 상태이기에 배터리의 수명으로 본다면 얼추 10~15년 정도는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하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현재 올제치의 컨디션 입니다.


사진에서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줄의 2마디가 다른 상태인데 최대한 줄길이를 넉넉하게 보유하기 위해서 사제 마디를 2개 확장으로 장착한 상태입니다.


줄길이가 약간 짧은 감이 존재하여 최대한 평균적인 남성분들 착용할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추후 팔목이 얇으신 분들은 임의로 장착되어 있는 사제 마디를 탈착하여 그냥 착용하시면 됩니다.


아님 구하기는 다소 힘들긴 하지만 이베이 같은 곳에서 마디는 구할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소 카시오 지샥 모델을 좋아하신다면 지샥 시리즈의 최고봉이라고 불리우는 mr-g 모델을 아주 좋은 가격대에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48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