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기에 발매된 삼성 에피소드 2 필름카메라 입니다. 


그당시 일본카메라에서 유행했던 저가형의 스냅겸 빅파인더의 시각을 갖춘 필름카메라를 출시하게 되었고 그에 걸맞게 삼성에서도 내놓은 모델이 바로 에피소드 시리즈 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삼성 카메라가 좀더 세부적인 셋팅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스냅용에 걸맞게 렌즈군의 화각은 30mm의 꽤나 와이드한 화각을 제공하며 조리개 수치 또한 f5.6으로 고정되어 발매되었던 기종 입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정말 이뿌게 연출된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은 세월에 의한 마모율이 존재하지만 현재 렌즈 컨디션 짱짱하며 작동여부 문제없답니다.  


무게감도 가벼우며 30mm의 화각은 가벼운 피크닉 여행에서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토이카메라 보다는 훨씬 우월한 결과물과 쉬운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평소 가볍고 편하며 풍경을 이뿌게 표현해주는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