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3월에 제작된 세이코 디아쇼크 수동 시계 입니다.


세이코의 초창기 모델에 속하는 시리즈로서 60년대 당시 처음으로 디아쇼크의 기능을 탑재했으며 꾸준히 수동 무브먼트의 제품에 디아쇼크의 기능을 사용했답니다.


물론 최근에도 출시되었던 알피니스트 모델에도 디아쇼크의 기능이 추가될만큼 충격보호와 더불어 내구성까지 우수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현재 출품된 모델은 그당시 보급형 모델로서 출시되었으며 17석의 안정된 수동 무브먼트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이코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동 무브먼트 보다 수동 무브먼트가 더욱 귀하기도 하고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도 높은 시세를 자랑하기도 하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나름 귀하디 귀한 다크그레이 컬러의 오리지날 빈티지 다이얼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컨디션 또한 세월에 비해 꽤나 좋은 컨디션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무브먼트 아주 짱짱하며 오차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현재 밴드는 나토밴드를 장착하고 있지만 구매전 미리 말씀해주시면 가죽밴드로 교체가능하며 오리지날 스틸밴드는 아니지만 타사의 스틸밴드 또한 선택 가능합니다.


<구매전 꼭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름 라운드 베젤과 클래식한 러그의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나토밴드 또한 좋은 매치라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꾸준한 가격상승과 더불어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도 꽤나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품하오니 평소 빈티지 수동시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입문용으로 부담없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3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