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4월에 제작된 세이코 벙커형 콤비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매우 귀한 베젤 프레임의 모델로서 일명 벙커형 베젤의 빈티지 시계 입니다. 

굉장히 두껍고 묵직한 베젤 형태를 갖추고 있기에 뭔가 벙커스러운 튼튼함과 안정감을 갖추고 있어서 생긴 별명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제품이 상당히 유니크한 모델인 또다른 특징이라면 원래는 콤비 모델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애시당초 금장모델로서 출시된것 같지만 스틸밴드의 중앙 마디부분은 원래 스틸컬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거의 80%는 금장이며 스틸밴드의 중앙 마디만 콤비 형태의 스틸컬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사진상으로는 전체적인 사용감으로 인한 마모나 도금의 보존율이 많이 손실되었지만 굳이 원하신다면 본연의 컬러처럼 도금은 복원이 가능하오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도금 <일명 금바리>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현재 시세로서 8만원 정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오니 이점 또한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의 신품 수준만큼 복원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워낙 귀한 모델이기에 그만큼 투자할 가치는 충분한 시계라고 봅니다.> 

현재 올제치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출품전 오버홀은 마친 상태이기에 작동 잘되고 시간 잘맞습니다. 

아 !!! 그리고 다이얼의 패턴이 실제 육안으로 보면 되게 오묘합니다. 

뭔가 황야??? 아님 모레밭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평소 유니크한 디자인의 빈티지 세이코 시계를 수집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ps:무브먼트는 앞전에서도 꾸준히 언급한 6309 무브먼트 입니다. 


베젤 사이즈 39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