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제작된 롤라이 콤비 쿼츠 시계 입니다. 

보통 카메라 브랜드로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롤라이 회사는 시계 분야에서도 꽤나 고급 브랜드로서 잘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예물시계나 금시계 회사라서 잘알려져 있기도 하며 보통 드레스라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콤비라인의 18k 골드나 도금시계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어 !! 롤라이 브랜드가 시계도 있네??? 사장님 이거 얼마에요???" 하고 물어봤다가 금액듣고 바로 포기한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출품된 모델도 나름 그당시 거의 100만원 후반대 수준으로 발매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체적인 컨디션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자잘한 스크레치는 세월에 의해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도금의 보존율은 꽤나 준수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자가적인 폴리싱을 진행할려고 했지만 괜히 도금 벗겨질까봐 추가적인 작업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출품전 배터리는 신품으로 교체했기에 현재 작동 잘되고 시간 잘맞습니다. 

그리고 무브먼트는 스위스제 eta 7석 쿼츠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태그호이어 같은 시계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했던 무브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시계줄의 여분이 많은편입니다. 

즉 팔목이 두꺼운 분들 또한 착용할수 있을만큼 줄길이는 넉넉히 보존되어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소 드레스워치를 추구하셨다면 좋은 가격대에 롤라이 사의 콤비 시계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3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