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창기 발매된 리코 사의 데이데이트 프레지던트 금장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국내에서는 카메라 브랜드나 프린트 브랜드로서 잘알려져 있는 일본 브랜드이지만 원래는 세이코, 시티즌, 오리엔트를 이어 4번째에 해당되는 자체 무브먼트 제작 시계 브랜드로서 유명합니다.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애시당초 리코 사의 모델은 고급시계라는 타이틀로서 발매되어 타사의 모델보다 좀더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높은 완성도의 시계를 선보였으며 현재에는 시계를 생산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빈티지 시계로서의 가치는 뚜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 롤렉스 사의 데이데이트 금통 모델을 그대로 오마주하여 제작된 모델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나름 그당시 프레지던트 시계로서 출시되었던 모델인지라 꽤나 신경을 많이 쓴것이 눈에 보여지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12시 방향의 요일배치와 더불어 전체적인 금장처리 등등 생각보다 잘만들어진 모델입니다. 

물론 사진상에서는 세월에 의한 도금의 마모율이 존재하고 있지만 언제든 의뢰하시면 신품처럼 도금은 복원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8만원 정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만 거의 신품수준으로 복원 가능하기에 충분히 투자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현재 전반적으로 세월감은 존재해도 무난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밴드의 컨디션은 좋은 수준이며 그외 다이얼 백케이스 등등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물론 무브먼트 짱짱하며 시간 잘맞고 작동 잘됩니다. 

아 그리고 줄길이도 아주 넉넉합니다. 

평소 롤렉스 프레임의 럭셔리한 느낌의 빈티지 시계를 추구하셨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무브먼트만 별도로 판매해도 업자분들 사이에서는 12~15만원 정도 시세가 형성될정도입니다.> 


베젤 사이즈 3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