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4월에 제작된 세이코 ks 스페셜 금장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일명 52ks 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빈티지 킹세이코의 마지막 모델로서 잘알려진 제품이기도 합니다. 

5256 무브먼트는 추후 2000년대 다시끔 복각되어 출시된 킹세이코 모델의 무브먼트에 사용된 4s 무브먼트의 기반이 되기도 할만큼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무브먼트이기도 합니다. 

추후 2021년도에 다시 킹세이코가 재출시 되었으며 약 300~500만원대에 출시되긴 했지만 빈티지의 풍미를 재현해내지 못하여 다소 좋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결과적으로 빈티지 모델이 정말 이쁘긴 이쁩니다.> 

현재 출품된 모델은 나름 그당시 킹세이코 모델중에서는 최고가 정도에 출시된 5256-8010 모델입니다. 

기존의 스틸 케이스가 아닌 도금처리의 케이스로서 출시되었으며 막상 구할려고 하면 구하기도 힘든 모델이기도 합니다. 

현재에도 해외에서는 100만원대 이상에 거래될만큼 킹세이코 라는 타이틀로서는 인정받는 모델이라 보시면 됩니다. 

<같은해 동일한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출시된 킹세이코 바낙 모델이 있지만 오리지날 풍미에 벗어난 디자인과 약간의 저가형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얘기를 듣지 못했다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나름 정성을 많이 들여서 복원을 마친 상태입니다. 

우선 케이스는 싸악 금바리 도금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당연지사 오버홀 또한 마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유리는 본연의 납작한 유리가 장착되지만 고급스러움을 더욱 살리기 위해 각지고 높은 굴곡을 지닌 사파이어 글라스로 새롭게 교체한 상태입니다. 

<기존의 유리보다 더욱 비싼 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크라운은 너무 손상이 심하여 ks 크라운을 구하지는 못하고 일반 세이코의 크라운을 대처해서 사용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복원하는데에 투자한 비용한 20만원이 훌쩍 넘어간답니다. 

덕분에 사진상처럼 거의 신품에 가까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죽밴드는 나름 제가 보유하고 있던 미사용품의 빈티지 가죽밴드를 매칭시켜 놨으며 추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밴드는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러그 사이즈는 18mm 이기에 부담없이 여러종류의 밴드는 쉽고 저렴하게 공수하실수 있을겁니다. 

노력과 정성을 쏟아부은것이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대에 출품하오니 평소 세이코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품으로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직역으로 번역하면 "세이코왕" ㅋㅋ 입니다. 그만큼 뭐 노력과 정성을 쏟아부은 장인정신의 시계이죠~ 다만 그랜드 세이코에 밀렸다는게 유일한 이시계의 흠이기도 하구요.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이 세이코가 시계도 잘만들고 기술력도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그이상이기도 하고 라이벌도 없을만큼 굉장히 유니크한 시계 브랜드이기도 한데 뜬금없이 본인들이 만들어낸 라인업과 모델들이 팀킬을 유발하게 만드는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 또한 많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베젤 사이즈 3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