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1982년도에 발매된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크로노미터 쿼츠 시계 입니다.

음차쿼츠 시계 이후의 많은 개선을 거듭하여 출시되었던 모델로서 cal 1346의 오메가 자사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모델에만 사용한 무브먼트로서 기존의 씨마스터, 드빌, 제네브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크로노미터 인증의 무브먼트 라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오픈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쿼츠이지만 거의 뭐 기계식에 가까운 굉장히 복잡한 무브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 현재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으며 물론 시간도 정확하게 잘맞습니다. 

원래는 두가지 타입의 디자인이 출시되었는데 미출품된 다른 모델은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랑 밴드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할만큼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은 모델로서 유명하답니다. 

물론 현재 출품된 모델 또한 메쉬밴드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스틸밴드가 포인트이며 추후 밴드의 탈부착이 가능하여 다른종류의 밴드 또한 호환시킬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미출품된 다른 디자인은 밴드와 케이스가 일체형이기에 먼훗날 밴드 교체에서 애를 먹는답니다. 같은해 출시된 오메가 씨마스터 테레비, 고구마, 감자 오토매틱 시계 라인업들 보시면 잘 아실테죠???> 

현재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컨디션 입니다. 

올제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줄길이 아주 넉넉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나름 오메가 시계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이기도 한 컨스텔레이션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흔해빠진 씨마스터 빈티지 시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으니 평소 빈티지 오메가 시계를 찾으셨던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거래처에서 돈이 필요한가...저또한 업어주기식으로 매입해준 시계입니다...그게 상응되게끔 저도 정말 마진없이 선보인다는점 생색내고 싶네요.> 


베젤 사이즈 34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