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사가현이나 나가사키현에서 제작되는 6대 고대 도자기 기법으로 유명한 가라츠야키 공법의 찻잔 세트 입니다.
가마에서 구워진 토기 기법으로 제작된 제품이며 자연스러운 흐름의 유약처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한 임진왜란 시절 한국의 도공의 기술을 받아 들이면서 시작된 도예 기법으로서 가장 한국적인 예술품에 가까운 도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말이 많은데 강제징용이라는 말도 많지만 한국에서 크게 인정 받지 못하여 거액의 제안과 부흥의 약속으로 인하여 한국의 도공들이 자발적으로 갔다는 역사가 존재 한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이삼평 도공이 일본에서는 신적인 존재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임진왜란이 도자기 전쟁 이라는 것은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잘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강제 징용이라고 하기에는 끌려간 도공의 후예들은 일본에서 저작권 만으로도 잘먹고 잘살고 있답니다.>
아무튼 이런 제품을 소개하는 저로서는 마음 아프긴 하지만 .... 일본은 현재까지도 그때의 한국 도공이 전수해준 전통기법을 잘 유지해주고 있으니... 조심스럽게 나마 이렇게 소개 해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찻잔 하나하나 유약의 흐름이 모두 다르며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찻잔으로 소개는 하지만 술잔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사이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를 애용하시는 분들이 잘 없기에 사케 같은 잔 용도로서 사용하시길 권장 합니다.
평소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멋진 도기 잔을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지름 7.5cm
높이 4.9cm